탈레반 통치 아프간 여성 사업가, "여성 삶의 모든 영역이 위협받고 있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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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 사업가는 2023년 세제 및 플라스틱 분야 사업을 시작했으며, 여성 6명과 남성 8명을 고용했다. 그는 사업 등록 및 업무 진행을 위해 정부 및 민간 부서를 방문했을 때 낯선 시선과 불필요한 질문에 직면했으며, 시장 조사 시에도 경멸적인 시선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또한 탈레반의 불시 검문과 히잡 착용 등 복장 규정 단속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 사업가는 탈레반의 초기 여성 인권 보호 약속과는 달리,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제한하는 법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의 이동을 제한하는 남성 보호자 동반 의무 등도 여성의 사회 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성의 성장과 발전 기회가 박탈되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여성 사업가의 주장은 아프가니스탄의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반영하는 측면이 있으나,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 범위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간과한 채, 서구적 자유주의 가치관에 기반한 주장일 수 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주장이 성경의 가르침과 충돌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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