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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이후 가자지구 건물 파괴율 10% 육박…유엔, 민간인 피해 우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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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은 최근 발표된 위성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의 건물 파괴율이 지난해 10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이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2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가자지구의 도시들은 폐허로 변했고 백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올랐다. 유엔 관계자들은 목요일(현지시간)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휴전 이후에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불발탄로 인한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공습은 민간인 피해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수요일 이후 칸 유니스 인근 알 아말 병원 근처를 포함한 최소 세 차례의 이스라엘 공습이 보고되었다. 이로 인해 13세 소년이 불발탄에 부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유엔 기구들은 현재 연료 및 기타 필수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뢰 제거 활동, 여름 학교 운영, 식량 배급 등의 인도적 지원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유엔의 발표는 전쟁의 복잡한 역사적, 성경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정당방위의 개념을 왜곡하거나 특정 국가의 안보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인도주의적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은 균형 잡힌 시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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