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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공습 감행… 민간인 피해 우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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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지난 23일 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에는 약 90발의 미사일과 60대의 드론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강력한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인해 수십 채의 주거용 건물과 여러 학교, 상수도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시장이 불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습 당시 아파트가 파괴된 13세 소년 바냐는 현장에 나온 유엔아동기금(UNICEF) 직원에게 "이웃과 친구들이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며 당시의 충격과 불안감을 전했다. UNICEF는 이번 공격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끔찍한 밤이었다"고 규정하며, 민간인 피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현장에 있던 유엔 고위 관계자는 "밤중에 전쟁의 끔찍한 소리에 다시 잠에서 깼다"며, 이번 공격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인 피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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