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8년간 1만 건 이상 의료 시설 공격 발생… 책임 규명 없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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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10,400건 이상의 의료 시설 공격이 보고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5,700명이 사망하고 8,0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900건 이상의 공격으로 최소 900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등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WHO는 병원, 의료진, 환자, 구급차, 의료 물품 창고 등을 포함하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격을 감시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격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DR콩의 에볼라 확산 방지 노력 등 분쟁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는 의료 분야가 절대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의료 시설 공격에 대한 국제적인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쟁과 분쟁 상황에서 발생하는 의료 시설 공격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는 것은 복잡한 국제법적, 정치적 문제와 얽혀 있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공격이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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