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통제 노력 앞질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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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월요일, DRC에서만 900건 이상의 번디부교(Bundibugyo) 변종 에볼라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2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에볼라 발병의 진원지인 DRC에서 WHO는 국가 위험 평가를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우간다를 포함한 인접 국가들 역시 특히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 우간다에서는 현재까지 5명의 확진 환자와 1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에볼라 확산 통제 노력은 현지 주민들의 외부 당국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분쟁이 끊이지 않는 DRC 동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불신이 질병 전파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해당 지역의 두 곳의 치료 센터가 방화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강제 이주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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