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UN 창립 원칙 '심각한 압박' 경고 > 국제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

HOME  >  사회일반  >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UN 창립 원칙 '심각한 압박'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7 07:01

본문

보도사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6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에 대한 논의를 주재하며, 유엔의 창립 원칙들이 심각한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는 다자주의에 대한 압력이 고조되고 지정학적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엔 중심의 국제 시스템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은 유엔 헌장 수호,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그리고 국제 위기 대응 능력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 신뢰 회복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유엔 헌장의 핵심 가치인 평화, 안보, 인권, 개발 등이 도전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근본 원칙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강대국 간의 갈등과 일방주의적 행태가 다자주의 체제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엔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참석한 각국 대사들은 동중국해에서의 위기 상황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등 현안을 공유하며,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유엔 헌장의 정신을 존중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 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국제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유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경고는 앞으로 유엔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