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신 목사, '글쓰기, 생각을 드러내다' 출간… 삶의 동력으로서 글쓰기 조명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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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일기나 편지 쓰기를 떠올리며 글쓰기를 어렵게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동력으로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가제)는 조명신 목사가 저술했으며, (출판사 및 출간일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 불가) 글쓰기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과정임을 역설한다.
저자 조명신 목사는 책에서 “살기 위해 쓰기 시작했다. 잘 써보려고 시작한 게 아니라 무너지지 않으려고 붙들었다”고 고백하며, 글쓰기가 삶의 어려움 속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붙드는 힘이 되었음을 밝힌다. 그는 글을 쓰는 행위가 복잡했던 생각과 엉켜 있던 감정을 정리하고 마음을 가볍게 하는 치유의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꼈다고 전한다.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진솔하게 자신을 고백하고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기에, 글쓰기는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과거를 복기하며 반성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드러내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과정으로 이어진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글쓰기의 이유를 제시하고,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며, 글쓰기를 어렵게 느끼는 이들을 위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시작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저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신학계 전문가들은 조 목사의 글이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친한 선배의 조언처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다가온다고 평가한다. 이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경험을 하기를 바라는 목회자의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경험을 먼저 한 신앙의 선배로서 독자들에게 진실한 교제를 권면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책은 글쓰기가 말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 사회의 경향을 지적하며, 이는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현상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하나님이 주신 생각하는 능력을 잃지 않고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며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고, 창조주의 위대함을 더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격려를 제공하며, 생각하는 힘을 회복하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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