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의미, 성경적 관점에서 재조명… '그리스도인, 당신의 고난은 헛되지 않다' 출간 > 신학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신학

HOME  >  신학/교육  >  신학

고난의 의미, 성경적 관점에서 재조명… '그리스도인, 당신의 고난은 헛되지 않다' 출간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9-05 09:00

본문

도서 표지

최근 '그리스도인, 당신의 고난은 헛되지 않다(Christian, Your Suffering Isn’t Pointless)'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어 기독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겪었던 개인적인 고난과 성경적 통찰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이 겪는 고난의 의미와 목적을 탐구한다. 특히 욥의 고난을 예로 들며,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고난 앞에서 절망하고 무의미함을 느낄 때, 성경적 관점에서 그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고난이 헛되지 않은 이유를 두 가지로 제시한다. 첫째, 고난은 우리를 통해 다른 이들을 위로하는 통로가 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장 3-5절에서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요 긍휼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게 되기를 원하노라"고 말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위로를 타인에게 전하는 도구가 된다. 고난을 겪은 이들이 나누는 위로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공감과 함께 큰 힘을 발휘하며, 이는 고난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한다.

둘째, 고난은 우리 안에 소망을 더욱 견고하게 세운다는 점이다. 로마서 5장 3-5절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고 기록한다. 고난을 통해 인내와 연단을 경험하며,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소망이 더욱 깊어지고 굳건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망은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좌절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책은 고난 앞에서 무기력해지거나 세상적인 방법으로 고통을 회피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그리스도인은 고난의 의미를 붙잡고 믿음으로 인내해야 함을 역설한다. 고난이 헛되지 않다는 믿음은 절망을 이기고 신앙을 지키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개인적인 아픔을 넘어, 하나님의 더 큰 선과 목적 안에서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이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