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희 교수, '일상에서 만난 언약' 출간…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언약 이해 돕는다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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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에서 출간된 서창희 교수의 저서 『일상에서 만난 언약』은 구속 언약부터 새 언약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여덟 가지 언약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 책은 성경의 시작부터 끝까지 언약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연결하여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성경의 언약적 흐름과 궁극적인 결말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말씀을 단편적으로 적용하여 일상에서 소망을 잃거나 과도한 기대를 갖게 되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언약에 대한 깊은 이해는 각 상황에서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확고하게 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고 설명한다.
서창희 교수는 앞서 『일상에서 만난 교리』를 통해 부르심, 거듭남, 칭의, 성화 등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삶과 연결하는 작업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일상에서 만난 언약』 역시 어렵고 일상과 동떨어진 교리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성도들의 삶을 움직이는 살아있는 언약 신학의 내용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일관되고 크신 축복의 계획이 성도의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학계 관계자들은 서 교수의 저서가 성경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언약적 서사로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언약 신학을 단순히 학문적인 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성도의 실제적인 삶과 연결하려는 시도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 성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언약의 다양한 신학적 해석과 적용에 있어 더욱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만난 언약』은 성경을 언약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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