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철 박사, '성경해석과 복음' 출간… 성경 해석의 목표는 '복음 선포' > 신학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신학

HOME  >  신학/교육  >  신학

정규철 박사, '성경해석과 복음' 출간… 성경 해석의 목표는 '복음 선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10-12 09:00

본문

도서 표지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사역 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및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정규철 박사가 최근 저서 '성경해석과 복음'(그리심, 2021년 출간)을 통해 성경 해석의 궁극적인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에 있음을 역설했다.

정 박사는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서철원 박사의 지도로 '성경무오: 역사적 증명'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논문은 성경무오 교리가 20세기 초의 시대적 산물이라는 주장에 맞서 고대 교회부터 존재했음을 증명한 학문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또한 그는 '요한복음의 새 창조'로 신약신학 분야에서도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성경해석과 복음'은 정 박사가 오랜 연구와 교수 사역을 통해 성경 해석의 명료한 목표를 제시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그는 성경 해석의 최종 목표를 '복음 선포',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확립하며, 이는 독창적인 성경 해석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책의 1장에서는 '성경 해석의 역사'를 간략하게 다루며, 특히 유대인의 해석 방식인 미쉬나, 미드라쉬, 탈무드 등을 명료하게 제시하여 복음서 연구에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고대 교회부터 현대 교회, 그리고 한국 교회에 이르기까지 성경 해석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으며, 한국 교회의 분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성경 해석의 차이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이어지는 9장에서 12장까지는 창세기 24장의 상속자 개념, 호세아서, 고린도전서 12장의 은사, 갈라디아서의 믿음으로 성령 받음 등 실제 성경 본문을 해석한 네 편의 연구 자료를 소개한다. 특히 13장과 14장에서는 정 박사에게 학문적, 인생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서철원 박사와 이병규 목사의 성경 해석을 제시하며, 이는 그의 학문적 뿌리와 한국 신학의 한 계보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된다.

정 박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수를 확립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