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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목사, 신간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 통해 가상칠언 묵상 안내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27 09:00

본문

도서 표지

김기현 목사가 저술하고 두란노에서 출간한 도서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가 사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예수님의 가상칠언(가장자리 일곱 말씀)을 중심으로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발견하고 적용하도록 돕는다.

저자인 김기현 목사는 학자이자 작가로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신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저서를 통해 추상적인 신학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우리의 삶 한가운데로 가져와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사순절 기간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마음 깊숙이 새길 수 있는 유익한 절기임을 역설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묵상 방법을 제시한다.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는 가상칠언의 각 문장을 한 주의 말씀으로 삼아, 매일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삶에 적용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낭독, 필사, 묵상, 기도, 실천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묵상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영적 삶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책은 안내한다.

김 목사의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은 묵상집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독자들을 말씀의 현장으로 직접 이끄는 힘을 지닌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가상칠언의 말씀을 용서, 낙원/안식, 가정/관계, 고통, 의미, 목적, 죽음이라는 주제로 도식화하여, 한 주에 한 문장, 한 주제를 다양한 변주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말씀에 깊이 침잠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 가운데로 들어가도록 이끌린다.

이 책은 독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여정에 동참하며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넘어,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사랑을 남기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기현 목사의 이번 저서는 한국 교회가 십자가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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