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준 목사, '읽는 설교 에베소서' 출간… 성도의 정체성 회복과 깊은 성찰 촉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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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혼란과 깊은 생각의 부재가 만연한 시대에, 에베소서의 핵심 메시지를 통해 성도의 근본적인 위로와 성찰을 제공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노진준 목사가 저술하고 갓진서재에서 출판한 『읽는 설교 에베소서』(출간일: 2023년 10월 25일)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며,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견고한 신앙의 기초와 참된 위로를 제시한다.
이 책은 에베소서의 구조를 1-3장의 ‘교리’와 4-6장의 ‘실천’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핍박 속에서도 진리로 성도들을 위로하고 권면했던 바울의 메시지가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받은 성도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지적하며, 성도가 누구이며 부르심의 영광과 직분의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 에베소서의 핵심 교리가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세상 속에서 성도가 겪는 어려움의 근원을 명확히 짚어낸다고 설명한다. 나아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단단한 근거와 참된 위로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노진준 목사는 인공지능(AI)의 발달과 숏폼 콘텐츠의 범람으로 인해 ‘생각하는 일’을 멈추고 효율과 감각만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경향을 비판적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시대적 가치 속에서 성도들마저 ‘맛을 잃고 짓밟히는 소금’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하나님께서 여전히 살아계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읽는 설교 에베소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깊은 성찰을 이끌어낼 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의 설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독자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다고 평가받는다. 흥미로운 도입부, 적절한 예화, 심오한 적용을 통해 성경 말씀을 깊이 이해하게 하고, 자신이 속한 교회와 자신의 현주소를 직시하게 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감동적이며, 때로는 가슴을 찌르는 통찰을 담은 이 책은 흔들리고 두려워하는 모든 성도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말씀을 사모하는 설교자와 성도 모두에게 깊은 영적 양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향한 영광스러운 계획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영적 도약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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