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파 조직신학 5·6 출간, 성령론과 구원론 심층 탐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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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알북스에서 '개혁파 조직신학 5·6 (성령론과 구원론)'을 출간하며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깊이를 더했다. 이 책은 난해하게 여겨지는 조직신학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고, 머리와 가슴, 손을 모두 사용하는 신앙 교육을 강조한다.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신학의 파편화와 영적 경험의 뿌리 없음, 피상적인 실용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종교개혁자들과 영국의 청교도들이 보여준 신학적 깊이와 삶의 실천을 현대 교회에 접목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 교회는 신앙을 지성(머리), 감성(가슴), 행위(손)로 분리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신학을 위한 신학, 말씀에 뿌리내리지 못한 영적 경험, 근시안적인 실용주의를 낳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파편화된 신앙 접근 방식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흐리고 교회의 건강성을 저해한다는 분석이다.
'개혁파 조직신학 5·6'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성령론과 구원론이라는 조직신학의 핵심 주제를 다룬다. 성령론에서는 성령의 사역과 은사에 대한 정통 개혁주의적 이해를 바탕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이 개인의 삶과 교회의 사역에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구원론에서는 인간의 전적 타락과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의한 구원이라는 개혁주의 핵심 교리를 심도 있게 조명하며, 구원의 확신과 성화의 과정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교계 전문가들은 이 책이 현대 신학계의 흐름 속에서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경적 진리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신앙으로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성령의 역사와 구원의 진리를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깊이 느끼고 삶으로 실천하게 하는 통합적인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국 교회가 직면한 영적 침체와 세속화의 위기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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