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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대학교·순복음영산신학원, 신학교육 발전 위해 맞손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10-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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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설립한 한·미 신학교육기관 업무협약 체결

교수·학생 교류 추진…오중복음·삼중축복 신앙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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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용기 목사가 한국과 미국에 설립한 신학교육기관이 신학교육 발전과 차세대 기독교 사역자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베데스다대학교(총장 고경환 목사)와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학교육과 학술 교류, 기독교 사역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베데스다대학교는 조용기 목사가 미국에 설립한 기독교 중심의 고등교육기관이며,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조 목사가 국내에 설립한 유일한 신학원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립자의 신앙과 신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경환 총장은 "베데스다대학교는 2025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에 순복음영산신학원이 한기총에 단체로 가입한 것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학교육의 발전과 기독교 사역자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장혜경 총장은 조용기 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설립자 조용기 목사님께서 가르쳐주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중심으로 조 목사님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중복음은 중생·성령충만·신유·축복·재림의 복음으로 삼중축복은 영혼이 잘됨과 범사가 잘됨, 강건한 삶을 강조한다. 4차원의 영성은 생각과 믿음, 꿈과 말을 중심으로 한 조 목사의 대표적인 신앙 가르침이다.

장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데스다대학교와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복음적 신앙과 인성을 갖춘 사역자를 양성하고,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수와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자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신학교육의 전문성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조용기 목사가 남긴 신앙적 유산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의 신학교육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의 교류가 차세대 목회자와 선교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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