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용돌이 속, 교회의 좌표를 묻다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6-24 07:10
본문
세상은 거대한 소용돌이와 같다. 영국의 정치는 10년간 여섯 명의 총리가 교체되는 극심한 불안정의 늪에 빠졌고, 알바니아의 거리는 부패한 권력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로 들끓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은 이념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대한민국 국회 앞에서는 또다시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법안을 막기 위한 처절한 외침이 울려 퍼지고 있다. 이 모든 현상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개별적 사건처럼 보이지만, 그 뿌리는 하나의 거대한 지각 변동, 곧 하나님을 떠난 세상이 만들어내는 혼돈의 파열음을 가리킨다.
4세기, 아리우스주의 이단이 교회를 휩쓸었을 때, 아타나시우스는 홀로 ‘예수는 피조물이 아닌 성부와 동일 본질의 하나님’이라는 정통 신앙을 지켰다. 세상 모든 주교가 아리우스의 편에 섰을 때조차 그는 굴하지 않았고, ‘아타나시우스 콘트라 문둠(Athanasius contra mundum)’, 즉 ‘세상을 대적하는 아타나시우스’라는 말을 낳았다. 그는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여 잠시의 평안을 구하기보다, 영원한 진리의 파수꾼이 되기를 선택했다. 그의 고독한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온전한 복음을 누릴 수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21세기의 아타나시우스가 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세속적 인본주의의 물결은 교회의 강단을 위협하고, 성경이 말하는 진리를 ‘혐오’로 규정하려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인간 존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세상의 소리에 귀를 막고 침묵하거나, 혹은 세속의 가치와 적당히 타협하여 변질된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된다. 세상의 모든 가치가 상대화되고 진리의 기준이 무너지는 시대일수록, 교회는 더욱 선명하게 절대 진리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교회는 혼돈의 시대 속에서 길을 잃은 영혼들이 바라볼 등대이며,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야 할 영적 좌표다. 세상의 풍랑이 거셀수록, 우리는 더욱 굳건히 진리의 닻을 내리고 시대의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4세기, 아리우스주의 이단이 교회를 휩쓸었을 때, 아타나시우스는 홀로 ‘예수는 피조물이 아닌 성부와 동일 본질의 하나님’이라는 정통 신앙을 지켰다. 세상 모든 주교가 아리우스의 편에 섰을 때조차 그는 굴하지 않았고, ‘아타나시우스 콘트라 문둠(Athanasius contra mundum)’, 즉 ‘세상을 대적하는 아타나시우스’라는 말을 낳았다. 그는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여 잠시의 평안을 구하기보다, 영원한 진리의 파수꾼이 되기를 선택했다. 그의 고독한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온전한 복음을 누릴 수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21세기의 아타나시우스가 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세속적 인본주의의 물결은 교회의 강단을 위협하고, 성경이 말하는 진리를 ‘혐오’로 규정하려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인간 존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세상의 소리에 귀를 막고 침묵하거나, 혹은 세속의 가치와 적당히 타협하여 변질된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된다. 세상의 모든 가치가 상대화되고 진리의 기준이 무너지는 시대일수록, 교회는 더욱 선명하게 절대 진리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교회는 혼돈의 시대 속에서 길을 잃은 영혼들이 바라볼 등대이며,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야 할 영적 좌표다. 세상의 풍랑이 거셀수록, 우리는 더욱 굳건히 진리의 닻을 내리고 시대의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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