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우리는 어떤 향기로 기억될 것인가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7-22 07:10
본문
한 사람의 죽음은 그의 삶 전체를 조명하는 거울이 되곤 합니다. 최근 영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세상을 떠난 앤 위더콤 의원의 소식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고,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라는 깊은 질문을 던져줍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평생을 치열하게 살았고, 그 결과 수많은 이들의 존경과 동시에 격렬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향한 이토록 극명한 평가의 엇갈림을 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이 세상에 어떤 흔적을 남기게 될지 묵상하게 됩니다.
세상은 성공, 인기, 영향력과 같은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기억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궁극적으로 평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세상의 박수갈채가 하나님의 인정을 보장하지 않으며, 세상의 비난이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상의 변덕스러운 평가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자로 서는 것입니다.
17세기 영국의 작가 존 버니언을 떠올려봅니다. 그는 국교회의 허가 없이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차가운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당시 권력자들의 눈에 그는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고집 센 이단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의 장소였던 감옥에서 인류의 위대한 고전 <천로역정>을 집필했습니다. 세상은 그를 죄인으로 낙인찍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고난을 통해 수많은 영혼을 천성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도구를 빚어내셨습니다. 그의 삶은 세상의 평가가 얼마나 일시적이고 피상적인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아름다운 비유로 설명했습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고린도후서 2:14-16).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이 향기는 생명을 얻을 자에게는 더없이 감미로운 생명의 향기이지만, 완고한 마음으로 복음을 거부하는 이들에게는 불편하고 거북한 죽음의 냄새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대신 우리의 삶이 매 순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침묵마저도 누군가에게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의 자리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는 생명의 향기입니까? 우리가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기억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은 성공, 인기, 영향력과 같은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기억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궁극적으로 평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세상의 박수갈채가 하나님의 인정을 보장하지 않으며, 세상의 비난이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상의 변덕스러운 평가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자로 서는 것입니다.
17세기 영국의 작가 존 버니언을 떠올려봅니다. 그는 국교회의 허가 없이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차가운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당시 권력자들의 눈에 그는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고집 센 이단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의 장소였던 감옥에서 인류의 위대한 고전 <천로역정>을 집필했습니다. 세상은 그를 죄인으로 낙인찍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고난을 통해 수많은 영혼을 천성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도구를 빚어내셨습니다. 그의 삶은 세상의 평가가 얼마나 일시적이고 피상적인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아름다운 비유로 설명했습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고린도후서 2:14-16).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이 향기는 생명을 얻을 자에게는 더없이 감미로운 생명의 향기이지만, 완고한 마음으로 복음을 거부하는 이들에게는 불편하고 거북한 죽음의 냄새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대신 우리의 삶이 매 순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침묵마저도 누군가에게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의 자리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는 생명의 향기입니까? 우리가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기억은 없을 것입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