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자리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9-28 07:10
본문
우리는 누구나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그 시선이 우리를 격려하고 일으켜 세우지만, 때로는 우리를 섣불리 판단하고 낙인찍어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 사람들이 기대하는 역할 속에서 우리는 종종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약점과 상처로 자신을 규정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여성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그분께서 사람을 보시는 독특하고 따스한 방식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군중 속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혈루증 앓는 여인, 18년 동안이나 허리가 굽어 땅만 보고 살아야 했던 여인. 세상의 눈으로 그들은 부정한 자, 저주받은 자, 혹은 그저 동정의 대상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병든 몸 너머에 있는 간절한 믿음을 보셨고, 수치심 속에 감춰진 존귀한 영혼을 보셨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에는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굶주린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의 옥살이를 마치고 나온 장발장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식기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게 붙잡힙니다. 절망의 나락으로 다시 떨어질 위기의 순간, 주교는 경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 여기 있었군요! 내가 준 은촛대는 왜 가져가지 않았소?” 주교는 장발장을 '도둑'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절실히 필요한 한 '영혼'으로 보았습니다. 그 용서와 신뢰의 시선은 장발장의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고, 그의 남은 생을 완전히 새로운 길로 인도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미리엘 주교의 시선이 장발장의 인생을 바꾸었다면, 하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은 어떠하겠습니까? 주님의 시선은 우리의 과거의 실패나 현재의 연약함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당신의 보혈로 값 주고 사신 존귀한 자녀로 보십니다. 그분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묶였던 것들이 풀려나며, 새로운 정체성이 부여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혹시 지금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홀로 아파하고 계십니까?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주눅 들어 계십니까?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따스한 시선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사랑의 눈길 안에서 우리의 모든 상처는 아물고, 우리의 참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소란스러운 평가에서 잠시 벗어나, 잠잠히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시선 안에 머물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곳에 참된 평안과 자유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여성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그분께서 사람을 보시는 독특하고 따스한 방식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군중 속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혈루증 앓는 여인, 18년 동안이나 허리가 굽어 땅만 보고 살아야 했던 여인. 세상의 눈으로 그들은 부정한 자, 저주받은 자, 혹은 그저 동정의 대상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병든 몸 너머에 있는 간절한 믿음을 보셨고, 수치심 속에 감춰진 존귀한 영혼을 보셨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에는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굶주린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의 옥살이를 마치고 나온 장발장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식기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게 붙잡힙니다. 절망의 나락으로 다시 떨어질 위기의 순간, 주교는 경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 여기 있었군요! 내가 준 은촛대는 왜 가져가지 않았소?” 주교는 장발장을 '도둑'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절실히 필요한 한 '영혼'으로 보았습니다. 그 용서와 신뢰의 시선은 장발장의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이고, 그의 남은 생을 완전히 새로운 길로 인도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미리엘 주교의 시선이 장발장의 인생을 바꾸었다면, 하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은 어떠하겠습니까? 주님의 시선은 우리의 과거의 실패나 현재의 연약함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당신의 보혈로 값 주고 사신 존귀한 자녀로 보십니다. 그분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묶였던 것들이 풀려나며, 새로운 정체성이 부여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혹시 지금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홀로 아파하고 계십니까?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주눅 들어 계십니까?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따스한 시선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사랑의 눈길 안에서 우리의 모든 상처는 아물고, 우리의 참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소란스러운 평가에서 잠시 벗어나, 잠잠히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시선 안에 머물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곳에 참된 평안과 자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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