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보이지 않는 선물, 숨을 쉴 때마다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8-11 07:10
본문
독자 여러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깊은 숨을 한번 쉬어보시겠어요? 들이마시고, 내쉬고. 우리는 하루에 약 2만 번, 이 단순한 행위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아침 지면에 실린 한 칼럼은, 우리가 이토록 당연하게 여기는 ‘공기’가 얼마나 경이로운 생명의 선물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단 몇 분만 없어도 생명을 잃게 만드는 절대적인 존재. 우리는 이 침묵의 동반자 덕분에 매 순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작가 G.K. 체스터턴은 그의 책 『정통』(Orthodoxy)에서 우리가 매일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것은 그것이 지쳐서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떠오르는 것을 결코 지겨워하지 않는 넘치는 생명력 때문일 수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매일의 일출이 사실은 하나님의 의지가 담긴 기적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공기의 존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가 값을 치르지 않고 무한정 누리는 이 공기야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돌보심을 보여주는 가장 일상적인 기적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공기는 우리를 둘러싼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별히 성령님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루아흐’와 헬라어 ‘프뉴마’는 모두 ‘바람’, ‘숨결’이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기를 마셔야 살 수 있듯, 우리는 성령의 은혜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영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나 자격으로 은혜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숨을 쉬듯,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아 누릴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사도행전 17:28a).
오늘 하루, 문득 숨을 쉴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해보시면 어떨까요? 나의 생명이 내 것이 아니라, 나를 감싸고 내 폐를 채우는 공기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에 빚지고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감사함으로 깊은 숨을 들이쉴 때, 우리는 잊고 있던 가장 큰 선물, 바로 우리와 매 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국의 작가 G.K. 체스터턴은 그의 책 『정통』(Orthodoxy)에서 우리가 매일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것은 그것이 지쳐서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떠오르는 것을 결코 지겨워하지 않는 넘치는 생명력 때문일 수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매일의 일출이 사실은 하나님의 의지가 담긴 기적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공기의 존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가 값을 치르지 않고 무한정 누리는 이 공기야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돌보심을 보여주는 가장 일상적인 기적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공기는 우리를 둘러싼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별히 성령님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루아흐’와 헬라어 ‘프뉴마’는 모두 ‘바람’, ‘숨결’이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기를 마셔야 살 수 있듯, 우리는 성령의 은혜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영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나 자격으로 은혜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숨을 쉬듯,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아 누릴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사도행전 17:28a).
오늘 하루, 문득 숨을 쉴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해보시면 어떨까요? 나의 생명이 내 것이 아니라, 나를 감싸고 내 폐를 채우는 공기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에 빚지고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감사함으로 깊은 숨을 들이쉴 때, 우리는 잊고 있던 가장 큰 선물, 바로 우리와 매 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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