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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의 순례자, 교회의 길을 묻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거리는 인간의 원초적 증오가 남긴 피와 화염으로 얼룩졌고, 스페인 마드리드의 광장은 교황을 향한 백만 군중의 환호와 세속적 가치가 뒤섞인 거대한 종교적 스펙터클로 채워졌다. 한쪽은 노골적인 야만의 폭력으로, 다른 한쪽은 세련된 문화적 우상숭배로 신...
오피니언 > 사설
06-12
화려한 우상들의 시대, 금송아지를 경계하라
스페인에서 벌어진 일련의 종교 행사들은 현대 사회의 영적 지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금석이다. 특히 교황의 방문을 '성소수자 퍼레이드'와 같은 강도로 보도하며 보편적 가치인 양 포장하는 언론의 행태는 단순한 미디어의 편향성을 넘어선다. 이는 정교하게 기획된 현대판 우상...
오피니언 > 논평
06-12
화염 속에서 부르는 노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전해진 소식은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잔혹한 폭행으로 실명 위기에 처하고, 한 가족이 활활 타오르는 집을 뒤로한 채 경찰차에 몸을 싣는 영상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 어렵습니다. 죄로 인해 망가진 세상의 적나라한 민낯을 마...
오피니언 > 칼럼
06-12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서 발생한 폭력 사건,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해석과 대응 촉구
최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기독교적 신념과 도덕적 명확성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난 6월 10일, 폴 쿨터(Paul Coulter)는 벨파스트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현했...
교계종합 > 문화
06-12
스페인, 종교 행사 잇따라… 복음주의 행사 '축소' 우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5월, 프란치스코 교황과 빌리 그래함의 대규모 복음주의 집회, 그리고 팝스타 배드 버니의 콘서트 등 다양한 종교 및 문화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었다. 이 행사들은 스페인 내 종교 지형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가톨릭의 상징인 바르셀로나...
교계종합 > 문화
06-12
세상의 빛과 소금,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라
오늘날 교회는 안팎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밖으로는 세속적 인본주의와 종교 다원주의의 파도가 교회의 문턱을 넘보고, 안으로는 신학적 혼란과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성도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있다. 스위스 복음주의 진영이 근본주의와 상대주의 사이의 '중도적 길...
오피니언 > 사설
06-11
무너진 기초 위에 세운 집: 로마 가톨릭의 '자연-은총' 구도 비판
최근 발표된 교황 레오 14세의 회칙 'Magnifica Humanitas'는 로마 가톨릭 신학의 고질적인 문제, 즉 '자연과 은총'의 이원론적 구도를 다시 한번 명확히 드러냈다. 레오나르도 데 키리코의 비평이 지적하듯, 이 회칙은 인간의 '자연'이 하나님의 '은총'을...
오피니언 > 논평
06-11
울타리 밖의 이웃을 향하여
북아일랜드에서 들려온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외국인을 내쫓자'는 증오의 외침과 함께 타오르는 불길은, 20년 넘게 그 땅을 고향으로 여기며 살아온 한 이민자 가족의 보금자리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전쟁을 피해 찾아온 우크라이나 가족의 안식처마저 불태웠다고 하니...
오피니언 > 칼럼
06-11
교황 레오 14세 회칙 'Magnifica Humanitas' 비평: 로마 가톨릭 인본주의와 신학적 문제점 (2보)
레오나르도 데 키리코(Leonardo De Chirico)가 교황 레오 14세의 회칙 'Magnifica Humanitas'(이하 MH)를 비평한 글이 발표되었다. 이 글은 로마 가톨릭의 인본주의와 그 신학적 문제점을 분석하며, 특히 자연과 은총의 상호 의존성이라는 ...
교계종합 > 문화
06-11
거룩한방파제, 제7차 국토순례 정읍~고창 구간 진행
거룩한방파제 측은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7차 국토순례의 일환으로 정읍에서 고창까지의 여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례단은 18일차에 순교지인 신태인제일교회에서 출발하여 27km를 걸어 순교자 23인의 넋이 깃든 두암교회에 도착했다. 다음 날인 19일차에는 ...
미디어뉴스 > 포토뉴스
06-10
기독교 지도자들의 도덕적 실패, 보수 신학계는 '은혜와 진리'의 균형 강조
유럽의 시각을 대변하는 폴 쿨터(Paul Coulter)는 최근 기독교 지도자의 도덕적 실패로 인해 사역에서 물러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이에 대한 교계의 반응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비건설적인 경향을 지적했다. 그는 특정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
교계종합 > 문화
06-10
스페인 의회, 교황 연설 개최... 정치권의 다양한 관심 반영
스페인 의회가 최근 교황 레오 14세의 연설을 개최하며 정치권의 다양한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8일(현지시간) 스페인 하원 의사당에서 열렸으며, 갈리시아 민족주의당(BNG)과 좌파 정당인 포데모스(Unidas Podemos) 소속 의원들을 제외한 대다수...
교계종합 > 문화
06-10
신앙고백 위에 선 교회, 세상의 파도를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교회가 48주년의 역사를 자축하며 세계 선교의 깃발을 높이 올리는 날, 유럽에서는 한 교회가 신학적 변질을 거부하며 교단을 이탈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지도자들의 뼈아픈 도덕적 실패가 공론화되고 있다. 이 상반된 소식들은 21세기를 항해하는 한국 교회...
오피니언 > 사설
06-10
지도자의 타락, ‘은혜와 진리’라는 메스로 도려내야
기독교 지도자의 도덕적 실패 소식은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상흔을 남긴다. 그것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공동체가 쌓아 올린 신뢰의 기둥을 무너뜨리고 복음의 빛을 가리는 심각한 사건이다. 이러한 위기 앞에서 교회는 종종 양극단의 오류에 빠진다. 하나는 문제를 덮고 ...
오피니언 > 논평
06-10
발렌시아의 작은 등불 하나
신문을 펼치면 세상의 이목을 끄는 큼직한 소식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수만 명이 모여 드리는 화려한 기념 예배,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는 거대한 선교의 비전, 국가 의회에서 열리는 의미심장한 행사들. 우리의 마음은 자연스레 크고 빛나는 것들을 향하며, 그 속에서 하...
오피니언 > 칼럼
06-10
사랑의교회 창립 48주년 맞아 선교사명 재확인
"제자훈련 국제화와 세계복음화 위해 협력“ 사랑의교회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세계선교 완수를 향한 사명을 재확인하는 가운데, 오정현 담임목사가 미국의 세계적 개혁주의 신학교인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부터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사랑의교회는 지난 7일 창립...
교계종합 > 교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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